Page 23 - 2016-경기주교-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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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격  려  사




                                                           박  종 갑 목사
                                                           경기노회  교육부장


               2016년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교사  강습회가  맑은샘광천교회당에서  개최
             됨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름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딤후  4:2-4)  라는
             말씀처럼  과학문명의  홍수  속에  어린이들의  영혼이  병들어  가고  지나친
             경쟁으로  참된  인격  형성의  중요성이  퇴색되어  가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사명으로  인지해야  하는  교회마저  세상의  가치관을  여과  없이  수용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교회가  신앙의 본질에서  멀어지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려는 의지가 사라져 가고 있는 이 때 ‘더 예수성품, 우리도 변화할 수
             있어요’  라는  표어로  교육하게  됨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주일학교  교사는  단순하게  학문,  이론을  가르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삶으로,  성품으로  본을  끼쳐  교육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본 강습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실무진들과 교육으로 섬기시는 모든
             분들과  시간과  날씨도  개의치  않으시고  열정으로  배우시는  교사님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주교  제39호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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