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2013-경기주교-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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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  려  사








                            격  려  사




                                                           이 용 재 목사
                                                           경기노회 교육부장


               주교교사강습회 준비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주교연합회 임효식회장과 임원

             들, 강습회에 참여하시고 지교회 주일학교를 위해 늘 기도하시는 교사들에게 이
             지면을 빌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주교교육의 중요성은 강조하
             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시골에 한 철부지 어린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가족과 친척은 아무도 예수님

             을 알지 못했을 뿐 아니라 어머니는 절에 열심히 다니는 분이셨다. 어느 날 그
             아이는 친구들의 이끌림에 의해 여름성경학교를 참석했고 거기서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찬양과 율동을 따라했고 성경말씀을 들었다. 장난만 치던 그 아이가
             그 이후에 찬양을 흥얼거림에 놀랐고,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겨 하나님께 기도
             하는 자신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중고등부수련회에서 부른 찬양과 말씀 중에 그
             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서원한다. 이후 교사로 참여한 교사강습회에서 천

             국잔치를 경험하였고 교사의 중요성과 사명감도 배우게 된다. 그 아이는 이후
             초등부전도사가 되어 주일학교연합회 총무로 봉사하며 지교회의 목사님과 교사
             들의 수고와 열정의 진면목까지 보면서 자신에게 큰 은혜를 끼친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해 교사들이 얼마나 기도하며 수고하는지를 알고 놀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여름성경학교와 학생수련회 때 받은 그 은혜가 그의 신앙의 거

             름이 되어 자란 그는 이제 교육부장으로 섬기며, 주교강습회 준비를 위해 희생
             과 땀으로 섬기는 주교연합회 임역원들과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하는 교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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