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6 - 2013-경기주교-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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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지면의 한계 상 이제
             결론을 맺어야 할 시점이다. 앞에서 언급한 오교수의 설문에서 “교회에서 자녀

             를 위한 토요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자녀를 참여시키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기독
             학부모들이 어떻게 응답했을까? 놀라지 마시라! 95% 이상이 자녀들을 참여시
             키거나 참여를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도 영어,
             수학과 같은 학습프로그램이 아니라, 신앙훈련프로그램(49.6%)과 예체능프로
             그램(30.7%)이었다고 한다. 이 학술적 조사 결과는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주말교회학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들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
             다. 안심하고 내 아이들을 교회주말학교에 보내기를 말이다. 하나님 없이 노는

             토요일을 변화시켜 하나님 때문에 놀랍게 부흥하는 토요일을 만들어보지 않겠
             는가? 문화와 놀이를 즐기면서 말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으로 역사
             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지 않는가? 올 한
             해 문화와 놀이를 즐기는 주말교회학교를 통해 상상하지도 못했던 놀라운 부흥
             의 소식들이 민족교회들에서 울려 펴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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