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2011-경기주교-제34호

영유치부 오감놀이

김 미 정 집사
호산나어린이집
교사와 아이의 애착증진놀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보물인 아이들을 나에게 맡겨 주셨다.
그 아이들을 사랑스런 아이로, 지혜로운 아이로,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우리 교사들, 놀이를 통해 그 사랑을 전한다.
활동 중 전달되는 메시지는‘나는 너를 잘 돌볼 것이며, 너는 너의 모습 자
체로 충분히 사랑스럽다’이다. 애착증진 놀이를 통해 도전, 구조, 개입, 양육,
즐거움을 경험한다.
* 도전: 위험을 무릅쓰고 기술을 숙달시키는 것은 유능함과 자기 확신에 대

한 느낌을 길러준다.
* 구조: 아이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욕
구 충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알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 개입: 교사는 아이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방법들로 상호작용을 이끌어 내고
이러한 이러한 방식으로 교사는 아이들의 세계에 들어간다. 이러한 활동이
아이의 욕구와 조화를 이룰 때에 교사와 아이는 서로 즐겁게 되고 종종 웃
음과 순전한 기쁨을 동반하게 된다.
* 양육: 아이들은 잘 자라기 위해서 좋은 양육을 받아야 한다. 교사를 통해
결핍된 돌봄의 포근함과 정서적 풍족감을 경함한다.
*즐거움: 교사와의 활동을 통해 재미있고 행복한 즐거움의 순간들을 경험한다.

경기주교 제34호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