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2011-경기주교-제34호
P. 22

격  려  사






                                                          김  영  복 목사
                                                          경기노회 교육부장




               성경의 진리는 불변하지만, 그 진리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는 시대마다 다
             를 수 있고, 그 다름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것은 교회교육의 문제입니다. 특히
             정보화 시대의 아이들이 우리 교회교육의 대상이라는 것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교육방법이 요구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것이 변화하는
             기술적 진보가 가히 혁명적이지만 가치관과 세계관이 무너진 상태이므로 빨리
             이런 상태를 벗어나 영적 세계로 나아가도록 가르쳐야 하는 것이 교사들의 임무
             입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들이 얼마나 힘든 과정일까요?
               이것이 오늘날 교사들이 당면한 교육현실 입니다.
               해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 성경학교와 수련회 준비를 위한 강습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교회교육이  무너지고  있다’‘교회교육이  사망선고를
             받았다’는 등 자조 섞인 탄식을 하고 있지만, 많은 교사들은 여전히 애정과 열
             정을 가지고 좀 더 잘 가르쳐 보고자 땀을 흘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돕기 위하여 금년에도 경기노회 주일학교 연합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여
             름성경학교·수련회 교사강습회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이를  위해  수고하신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역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셔서 강의해 주시는 권재호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강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디 이 강습회를 통해 알찬 성경학교, 수련회가 되어
             각 지교회 주일학교가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